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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반(四角盤)

작자미상한국/조선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나무로 만든 장방형의 소반으로 천판이 사각형인 것을 말한다. 식사나 술
을 대접할 때 사용하는데, 크기는 대체로 손으로 들어서 이동시킬 수 있는
정도이다. 변죽이 수직으로 끼워져 부착되어 있는 형태이다. 네 귀는 둥글
고, 천판 아래에는 운각이 끼워져 있는 형태이다. 판각에는 ‘만(卍)’ 또는
‘복(福)’ 등의 문자 무늬와 인동초 등 식물무늬, 박쥐 등을 새긴 동물무늬,
우주 삼라만상 등 추상적인 내용을 담은 무늬 등이 주로 쓰인다.
재료로는 상판과 다리를 각기 달리 하는데, 상판은 말린 후 잘 틀어지지
않고 세공이 쉬운 은행나무, 호두나무, 배나무, 오동나무, 피나무, 가래나
무 등을 사용하며, 다리는 튼튼하고 단단한 소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을 사용한다. 표면은 장식과 부식 방지를 위해 옻칠을 한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사각반(四角盤)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조선
  • 위치: Korea
  • 크기: 높이 28 세로 37.7 가로 48.5
  • 작품유형: 식/음식기/반상/소반
  • 재료: 나무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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