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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심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불씨를 이어주도록 풀로 만든 것으로 미심, 화승, 홰심이라 부르기도 한다. 화심은 주로 제주도에서 불씨를 옮기거나 보관할 때, 어둠을 밝히기 위해 사용했던 것으로 억새꽃을 뽑아다가 말려서 칡껍질로 한 자 정도의
길이로 길게 감아 묶어 만들었다. 억새풀은 타는 속도가 비교적 느리기 때문에 화심에 옮겨 붙은 불씨는 오래가고 힘이 좋은 장점이 있다. 보통 한 두자 정도의 화심이면 하루 동안 불씨를 유지하였다. 화심은 산간지방에서도 불씨를 보존하는데 이용되었는데, 이것으로 담뱃불도 붙이고 필요한 경우에는 불을 일구어 먹을 것을 굽거나 끓이기도 하였다. 때에 따라서는 산
에서 지내는 제의(祭`儀) 때에 향(香) 대용으로 제단에 피우기도 하였다. 칡껍질로 억새풀을 묶어 만든 화심이다. 두 자 정도의 길이로 아래쪽은 좁고
위쪽은 넓게 억새꽃을 겹쳐가며 이은 것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단단하게 감아 형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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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미심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길이 75
  • 작품유형: 주/생활용품/가전/조명구
  • 재료: 초제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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