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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마을의 상태: 다시 생각해보는 중국 농촌

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 , 대한민국

디자인 스튜디오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도시 영역에서 농촌 문화유산 역할을 살펴본다. 우리가 집합도시라는 주제의 맥락에서 농촌 문화유산의 역할을 고찰하려는 까닭은 이를 통해 집합이라는 개념과 관련된 중요하고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의 도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우리가 농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해결되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한다. 기존의 국가가 주도하는 정책 바탕의 농촌 보존 패러다임은 관광을 농촌 문제의 해결책으로 도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는 버려진 마을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음으로써 기존 패러다임에 맞서고자 한다. 이러한 종류의 마을은 이미 수없이 많으며 하나같이 암울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마을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디즈니화(Disneyfication)’ 등의 건축 보존 방식을 통해 고유한 특징을 잃고 박제된 건축 박물관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지난 30여 년간 소외되고 오용되고 생기를 박탈당한 중국 농촌의 상태를 본격적으로 재조명해본다. 통계에 의하면 오늘날 중국의 농촌은 하루 300개 마을이 사라지는 위험에 처해있다. 우리의 연구는 정량적인 단계를 초월하여 농촌 마을의 독특한 집합성 표현의 기회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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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실제 마을의 상태: 다시 생각해보는 중국 농촌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세운상가 세운홀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참여: 홍콩 중문대학교
  • 스튜디오 리더: 피터 페레토
  • 사진 촬영 : 나르실리온_김용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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