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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腔線)-012

김태동2017/2017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서울, 대한민국

김태동의 ‹강선(腔線)› 시리즈는 2015년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작업이다. 전쟁의 잔흔이 남아있는 경원선 라인 인근(동두천– 백마고지역)의 새벽 시간을 추적하여 카메라에 담았다. 작가는 동숭터미널, 군복 코스튬을 한 여인 마을 안에 있는 전쟁유적지의 총흔, 미군기지 옆 작은 마을의 부서진 담벼락, 새벽 시간 전쟁 마을의 특유의 긴장감을 담은 풍경, 그리고 그곳에서 빛나고 있던 밤하늘 별의 모습을 사진에 기록한다. 이를 통해 경원선 인근 지역의 모순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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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강선(腔線)-012
  • 제작자: 김태동
  • 제작연도: 2017/2017
  • 크기: 69×90cm
  • 작품유형: 사진
  • 재료: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 작가 정보: 김태동(1978년 서울 출생)은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작가다. 긴장된 시공간, 도시를 탐험하며 이미지를 수집하고, 그 속에서 마주치는 피사체와 짧은 관계를 반복하면서 일상에 숨어있는 미묘한 이야기와 기운들을 사진에 담는다. 새벽 시간 서울을 배회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한 ‹Day Break› 시리즈로 2012년 제4회 일우사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 개인전 «Day-break-Days»를 열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문명»(2018) «젊은 모색»(2013), 매사추세츠 스미스 미술관에서 열린 «Dislocation Urban Experience»(2015), 휴스턴 포토페스트에서 주최한 «International Discoveries» 등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최근 한국전쟁과 관련한 사진들로 2018년 호주 국립전쟁박물관에서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하였다.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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