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 없는 마른 음식을 담아 올리는 제기로 대나무를 잘게 쪼개서 제작하였다. 입지름 보다 밑지름이 크고 목이 긴 장구형으로 목기인 두와 형태가 동일하다. 변은 종묘 각 실 제사상에 동편(東便) 세로 2줄, 가로 6줄로 총 13개가 놓여진다. 《종묘의궤宗廟儀軌》 도설에는 뚜껑도 함께 묘사되었으나 현존하는 유물에는 뚜껑이 없다. "죽변병기(竹籩餠器)", "병기견본(餠器見本)"이라는 묵서명이 있는 변이 있어 떡을 담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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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제목: 변
제작연도: 조선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재료: 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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