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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피부: 생태적 공감을 위한 도시건축의 과정

스튜디오 파라라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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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대한민국

〈돌의 피부〉는 건물과 자원 사이의 오랜 분리에 대응하여 거주 공간을 구축하려는 대안적 접근방식이다. ‘산의 파편’과 ‘구성 요소’ 사이를 매개하는 ‘록 스킨’이라는 새로운 물질을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도시(물질 소비)와 산(천연자원)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마치 사진을 찍는 것처럼 얇은 천연 라텍스를 사용해 산의 표면을 ‘때에 맞춰’ 캡처한다. 라텍스 스킨을 벗겨낸 후 산을 ‘있는 그대로’ 두는데, 이는 자원 고갈에 대한 저항의 행위이다. 〈돌의 피부〉 형태로 굳는 바이오플라스틱 주형은 사라지는 지질형성 흔적을 가시적으로 보여준다. 비록 물리적으로 실재하는 산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나타나는 주형을 마주하며 실제 산의 질감과 형태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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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돌의 피부: 생태적 공감을 위한 도시건축의 과정
  • 제작자: 스튜디오 파라라움
  • 위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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