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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구미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둥글고 울이 깊게 결어 만든 그릇으로 주로 곡식이나 채소를 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며, 곡식이나 채소를 담고 머리에 이거나 들어서 운반하거나
이나 팥 등 소량의 곡물을 담아서 보관한다.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썼
기 때문에 표준된 용량이 없고, 사용자의 형편에 따라서 두 세 말 들이에
서 네 다섯 말 들이까지 다양하다. 대체로 곡물을 담아서 혼자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가장 일반적이다. 짜임새는 멱서리를 엮듯 하고, 짚
으로 둥글고 울이 깊게 만드는데 간혹 싸리나무 껍질같은 것을 사이사
이에 넣어서 모양을 내기도 한다. 재료는 주로 짚을 이용하지만, 때로는
지승, 삼껍질 등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우리 속담에 “고운 사람은 멱
씌어도 곱다.”고 할 때의 ‘멱’은 멱둥구미를 덮어쓴다는 말이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둥구미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지름 43.5 높이 24
  • 작품유형: 산업/생업/농업/수확탈곡/둥구미
  • 재료: 초제/볏짚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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