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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 초집단 주거

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 , 대한민국

시장은 전통적으로 체제로서든 장소로서든 도시 형성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중심가, 마을 회관, 시장, 주택가는 건축 환경에서 특정 문화와 정체성을 발생시키는 지주이자 주체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세계 시장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상거래에서 가상 메커니즘과 원격 메커니즘이 등장하면서 도시 생산이 도심에서 멀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지역이 변화하고 일상용품의 생산과 소비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상업과 사회적 교환 형태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동안 소매상점, 공공장소, 중심가는 점점 비어가고 활력을 잃고 있다. 소비와 생산을 온라인 상거래, 신용카드,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 정보 기술이 담당하는 상황에 따라 물리적인 영역과 가정생활의 전통적인 개념은 재정립되어야 한다. 건축은 이러한 사안에 어떻게 대처할 것이며 새로운 집단 참여 환경에 맞춰 어떻게 그 역할을 강화할 것인가? 본 스튜디오는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적인 가정생활 영역과 도시 형태를 ‘대체’ 할 수 있는 건축학적 가능성을 찾는다. 그뿐만 아니라 새롭게 부상하는 교환 방식 유형과 시장 네트워크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건축적 조건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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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슈퍼마켓 : 초집단 주거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세운상가 세운홀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참여: 국민대학교
  • 스튜디오 리더: 최혜정, 봉일범, 김우일, 이규환
  • 사진 촬영 : 나르실리온_김용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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