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이 사용한 유제 투인(套印)이다. 투인은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인장이 차례로 포개지도록 만든 것이다. 크기가 제일 작은 안쪽의 인장은 여섯 면을 모두 새기고, 나머지 4개의 인장은 윗면이 뚫린 형태로 각 다섯 면으로 이루어져 총 26면의 인장이 된다.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이 사용한 유제 투인(套印)이다. 투인은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인장이 차례로 포개지도록 만든 것이다. 크기가 제일 작은 안쪽의 인장은 여섯 면을 모두 새기고, 나머지 4개의 인장은 윗면이 뚫린 형태로 각 다섯 면으로 이루어져 총 26면의 인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