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여러 패션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미소니는 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체이다. 오타비오와 로시타는 1958년 이래 함께 패션을 선보여왔다. 1997년 창업자 부부의 딸인 안젤라가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되기 전까지, 이 회사는 주로 절묘하게 색상을 조합하고 다채로운 문양을 넣은 니트웨어로 알려져 있었다. 안젤라는 화려한 색채와 반짝이는 세퀸의 기하학적 문양을 담은 이 핸드백에서 알수 있듯, 대담하고 새로운 패션 비전으로 이 브랜드를 한 발 더 끌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