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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비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가로대를 발로 밟아 날 끝을 땅에 박은 다음 뒤쳐서 땅을 일구는 형태의
농기구로, 흔히 개간하는 것을 ‘따비를 일군다’고 하듯이 가장 오랜 역
사를 지닌 농기구이다. 한편 따비는 농경문화 발생 이전의 수렵채집민
이 사용하던 굴봉(掘棒)에서 발전된 것으로 이후 쟁기나 극쟁이로 발전
하였다. 따비는 날끝의 생김새에 따라 주걱형과 말굽형, 그리고 코끼리
이빨형 따비로 구분할수 있다. 쌍날따비는 쌍따비라고도 하는데 뾰족한
세모꼴의 쇠날 두 개를 쌍으로 끼워 만든 것이 코끼리의 이빨모양 같다
고 하여 ‘코끼리 이빨형 따비’라고도 부른다. 쌍날따비는 발판까지 휘어
져 내려온 몸체가 길어 날을 땅에 박고 그 끝을 아래로 잡아당기면 흙이
잘 떠올려지기 때문에 자갈밭에서 쓰기에 적당하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따비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전체길이 175
  • 작품유형: 산업/생업/농업/파종경작/따비
  • 재료: 금속/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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