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포니>는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로 안토니 레이제코브가 제작하고 카타리나 쾰러가 공연했습니다. <소마포니>는 연주를 위한 하나의 독립적인 도구로 역할하기도 하고, 동시에 작품 그 자체의 인터페이스를 나타내는 오브젝트에서 구현되기도 했습니다. 생성되는 음악과 시각화된 요소들은 하나로 결합된 오디오 비주얼 도구 즉, <소마포니>로 통합되었습니다.
<소마포니>는 자극에 반응하는 자가 전자 오브젝트와 바이오 피드백(생체자기제어) 착용 컨트롤러로 구성되었고, 공연자의 심장박동, 근육긴장도, 움직임과 연결되어 있어 실시간 오디오 비주얼 콤포지션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작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행위를 표출하는 디지털 기기와 공연자 사이의 상호의존성과 사이버네틱(인공두뇌) 관계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