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중

문갑 (文匣)

작자미상조선 후기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안방의 보료 옆이나 창 밑에 두고 문서·편지·서류 등의 개인적인 물건이나 일상용 기물들을 보관하는 가구이다.
문갑은 창문 아래쪽 공간에 배치하여 앉은 자세에서 밖을 내다보는데 불편함이 없고 또 유용한 소품들을 올려놓아 장식하거나 내부에 중요 기물들을 보관하는 기능이다.
이 문갑은 두 개가 한 조를 이루는 쌍문갑으로 전면이 막혀 있어 벙어리문갑이라고도 한다.. 좌측에서 세 번째 문판을 떼어낸 후 다른 문들을 그쪽으로 밀어서 떼어내는 불편함이 있으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중요기물을 보관하고 형태가 단순하여 부담을 주지 않는다.
전면은 자연적인 먹이 들어 있는 먹감나무 판재를 좌우 대칭하여 구성하였는데 마치 인위적인 추상화를 그린 듯한 효과를 주고 있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문갑 (文匣)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조선 후기
  • 만든 위치: 대한민국
  • 크기: w85.7 x h34 x d25.5 ㎝
  • 작품유형: 목가구
  • 권리: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앱 다운로드

박물관을 둘러보고 Art Transfer, Pocket Gallery, Art Selfie 등의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탐색
플레이
주변
즐겨 찾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