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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짚이나 풀 등을 써는 농기구로 퇴비장만이나 사료장만 등을 위하여 잡초
와 곡초 등을 잘게 썰 때 이용된다. 작두의 형태는 끝이 양쪽으로 갈라진
나무토막의 작두바탕위에 날을 끼우기 위해 두 개의 쇠기둥을 세우고, 작
두날과 쇠기둥을 연결하는 고두쇠로 이루어져 있다. 작두는 써는 방식
에 따라 발작두와 손작두로 나뉜다. 발작두는 날 끝에 박힌 자루를 발로
디디는 힘을 이용하여 써는 것을 말한다. 발작두질은 두 사람이 필요하
다. 한 사람은 발로 자루를 디디면서 동시에 칼에 맨 줄을 손으로 올렸다
놓았다 하며, 다른 한 사람은 옆에서 짚이나 풀 등을 날에 대어 준다. 한
편 손작두는 한 사람이 사용하는데, 한 손으로 풀을 쥐고 날에 대어 손으
로 내리찍듯이 써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전통 농기구가 인력을 동력
원으로 하는 반면에 현대에는 기계를 이용하여 작업능률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 농기구의 전승력을 단절하고 있는 주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 작두도 예외가 아니어서 오늘날 주로 산간지역의 농가에서만
일부 사용하고 있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작두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길이 102
  • 작품유형: 산업/생업/축산/양우마/작두
  • 재료: 금속/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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