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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예술을 입다: 실과 나'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2014-10-08/2014-12-31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이와 같은 흑과 백이 조화로운 옷은 관혼상제, 지위 또는 권위, 존경과 엄숙함을 나타내는 의례에 주로 사용이 되어 왔으나 현대에는 대비되는 색의 경중을 간결한 감각과 함께 응용한 작품들에 활용이 되기도 한다.
흑과 백의 대비를 이루는 파트에는 일본의 ‘화문고소대’와 박주희작가의 현대작품이 전시 되었다. 강렬한 일본 화문고소대는 흑백의 천을 이어붙인 뒤 그 위에 부드러운 선으로 꽃 넝쿨을 그려 넣어 대조적인 이등분의 기법에 조화로운 연결을 하였다. 이처럼 오랫동안 동양의 전통 안에서 강한 상징성을 띤 흑과 백의 이미지는 현대 박수진의 작품에서 대비의 조화에 간결한 구도를 더하여 일상의 예를 갖추는 옷으로 다시 재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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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특별전 '예술을 입다: 실과 나'
  • 제작자: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
  • 제작연도: 2014-10-08/2014-12-31
  • 만든 위치: 대한민국, 서울
  • 작품유형: 섬유예술
  • 권리: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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