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균 작가는 물감 대신에 옷이나 가방 등의 표면을 반짝이게 장식하는 플라스틱 스팽글(시퀸)을 사용합니다. 붓질 대신 화면 위에 시퀸 알을 한 땀 한 땀 수놓아 추상화를 완성합니다. 이 작품에서 넓은 캔버스 전체를 빼곡히 메운 분홍색 시퀸 동심원들은 보는 각도에 따라 오색영롱한 광채를 발하며 마치 빠른 속도로 회전해 가운데 나 있는 조그만 구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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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제목: The Whole Towards The Hole (구멍을 향한 전체)
제작자: 노상균
제작자 국적: 대한민국
날짜: 1999
위치: 268 Dongsan-Ro, Danwon-Gu, Ansan-City, Gyeonggi-Do,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