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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많은 솔>은 안규철 작업의 지속적 테마라고 할 수 있는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사물들의 전범을 뒤집음으로써 보이지 않는 이면의 질서와 모순을 드러내는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작가가 손수 만든 일상적 오브제인 솔의 털에 “죄”라는 글자를 새겨 넣음으로써 먼지와 더러운 것을 터는 것을 운명으로 하고 생겨난 솔의 용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일상의 사물을 통해 세상도처에 존재하는 상식의 폭력과 부조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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