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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동인

Kim Seong-mun

전곡선사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연천군 , 대한민국

1933년 북경원인이 발견된 용골산 꼭대기에서 발견되었다하여 산정동인이라 불린다. 약 18,000년전의 고인류화석이지만 머리뼈의 형상과 팔다리의 길이는 이미 현대인과 같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키가 남성은 평균 174cm 여성은 159cm 정도였으며 뇌의 용량도 오늘날 우리와 별 차이가 없었다. 다양한 타제석기와 동물의 뼈로 만든 장식품도 발견되어 이들의 기술 수준과 예술적 능력을 알 수 있다. 유골 주위에 붉은빛의 철광석 가루를 뿌려놓아서 죽은자를 위해 일종의 장례의식도 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뼈로 만든 바늘이 출토되어 이들이 정교하게 옷을 만들어 입었음을 보여준다. 산정동인의 출토지에서는 118종의 동물화석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이 중 30여 종은 이미 멸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견된 동물 중에는 표범이나 타조, 아시아 코끼리 등 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의 화석도 발견되어, 이 지역의 당시 기온이 지금보다 상당히 높았음을 알려주었다. 산정동인은 오늘날 동아시아 사람들과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와 같은 옷을 입고 여러분 옆에 서 있다면 아마도 전혀 알아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살았던곳 : 중국 베이징 인근
살았던때 : 약 18,000년 전
발견된곳 : 중국 북경 주구점의 산정동
종명 : 호모 사피엔스
두개골 용량 : 1,600cc
주요특징 : 뼈로 만든 바늘 사용, 장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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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산정동인
  • 제작자: Kim Seong-mun
  • 물리적 위치: 전곡선사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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