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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오스트리아 생산도시 빈

스튜디오 블레이 스트리루위츠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 , 대한민국

본 작품은 도시에 존재하는 종합적인 생산의 장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명하고, 생산적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도시계획과 건축을 들여다본다.
이번 비엔나 출품작은 브뤼셀과 마드리드의 작품들과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지식, 서비스, 문화의 깨끗한 장소로서의 유럽 도시의 파괴적 자화상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치료’하고자 하는 바람이다. 이렇게 자기 파괴적인 증상이 확산되면서 20세기 유럽의 생산활동은 다른 대륙으로 빠져나갔고, 그 결과 사회구조 · 경제 · 생태 · 문화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
본 작품은 이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한다. 비엔나를 생산의 도시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특별한‘ 치료법’으로 근본적인 ‘복구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 도시가 ‘가치’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되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생산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목표와 융합하는 도시의 핵심 요소로 정착시킬 수 있을까?
본 작품은 말 그대로 유럽 도시의 ‘깨끗한’ 자화상 아래 묻혀 있던 사각지대를 조명한다. 관람객이 어두운 방에 들어서면 불이 켜지고, 밝은 색의 벽지로 장식된 벽과 테이블보가 씌워진 원탁의 공간이 관람객을 환영한다. 관람자들은 공간의 숨겨진 창문을 통해 생산 도시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테이블보 위에서는 비엔나의 생산적인 정경이 펼쳐치고, 90초 길이의 영상‘생산적 도시’는 비엔나가 꿈꾸는 생산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제시한다. 초콜릿-맥주처럼 다양한 요소가 혼합된 상품들은 사회문화적 요소로 생산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비엔나의 염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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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빈, 오스트리아 생산도시 빈
  • 제작자: 스튜디오 블레이 스트리루위츠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돈의문박물관마을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사진 촬영 : 진효숙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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