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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위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수레바퀴를 발로 밟아 돌려 도랑과 같은 데에 있는 많은 양의 물을 길어
올릴 때 사용하는 물대기에 필요한 농기구이다. 무자위는 그 형태가 소
달구지 바퀴 모양으로 한 개의 축 위에 많은 판을 나선형으로 붙여 만든
다. 즉, 가운데 축을 중심으로 나선형으로 돌아가며 많은 발판을 붙이고
통나무 속을 완전히 파내 홈통을 만든 다음, 이 홈통을 받침대에 연결함
으로써 이곳을 통해 퍼올려진 물이 나가도록 한다. 한편 받침대 끝에는
긴 작대기 두 개를 엇비스듬하게 질러 놓아 이것을 의지하고 서서 우근판
(발받침)을 밟아 바퀴를 돌린다. 바퀴가 돌때마다 물이 따라 올라오는데,
물을 퍼 올릴 때에는 많은 힘이 들기 때문에 보통 30분마다 교대로 물을
푼다. 요즘엔 농기구의 기계화로 농촌보다는 염전에서 볼 수 있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무자위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전체높이 205
  • 작품유형: 산업/생업/농업/수리관개/무자위
  • 재료: 나무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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