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은 미래의 물류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 블루스카이 트랜스포트 디자인 어워드를 신설했다. 워터 스트라이더는 이 어워드에서 최종 우승한 콘셉트 프로젝트로, 도심의 수로를 이용하여 물류를 배달하는 데 최적화된 자율주행 태양광 보트이다. 워터 스트라이더는 이커머스의 활성화에 따른 물류량의 증대, 그로 인한 탄소 배출의 증가 및 육상 교통의 체증을 완화시켜줄 하나의 대안이다. 워터 스트라이더는 보다 신속하고 조용하며 친환경적인 배송이 가능한 미래 물류 시스템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