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 무엇도 당연하게 여길 수 없습니다 - 경각심과 지성을 갖춘 시민사회 건립에 대해>(2016-현재)는 개인정보, 정부의 사찰 행위, 안보, 활동하는 시민사회의 가능성 등의 현주소와 구조적인 면을 토의합니다. 그리고 세계 시민과 주권국가의 관계를 재조명하여 국가의 이면에 다양한 형태로 숨겨지거나 드러난 군산업복합체의 구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전자파의 통제권과 제어 능력의 중요성을 드러내면서 글로벌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점유, 활용 그리고 악용에 대한 고찰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