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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구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아궁이에 바람을 일으켜 불을 피우는데 사용하는 생활용구로 ‘풍로’라
고도 한다. 주로 부엌 바닥에 두고 아궁이에 불을 피울 때, 연료에 공기
를 공급해 불을 세게 일으키게 하는 데 사용된다. 풍구로 일으킨 바람이
아궁이로 들어가 불이 확 퍼져 잘 피워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둥근 원
통 속에 날개가 있고 원통 옆으로 둥근 바퀴가 있다. 날개의 가운데와
둥근 쇠바퀴 바깥의 홈에 고무줄이나 노끈 등의 가는 벨트를 걸어 쇠바
퀴 손잡이를 돌리면 줄을 따라 원통 속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면서 바람
을 일으킨다. 풍구의 크기는 부뚜막 아궁이 높이에 알맞은 크기이다. 재
질이 철제이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이다. 부엌 구석
에 놓고 사용하므로 밖에 내어놓아 먼지나 다른 불순물들 때문에 녹이
슬 우려가 많으므로 항상 기름칠을 잘 하여 사용하였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풍구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길이 43 높이 28
  • 작품유형: 식/취사/조리도구
  • 재료: 금속/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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