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는 조선시대 후기 이후 남녀가 사용하던 겨울용 모자이다. 뒷목·귀·볼을 모두 감쌀 수 있도록 뒷부분이 목덜미까지 내려와 있다. 개항기 이후의 남녀 보온용 모자인 남바위와 외양은 비슷하나 볼을 감싸는 볼끼가 달려 있는 게 다른 점이다. 이 풍차는 자주색 대화문단에 안감은 초록색 융이며 길이 5.5cm의 담비털 장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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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제목: 풍차 風遮
제작자: 작자미상
날짜: 조선후기
출처: 경기도박물관
작품유형: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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