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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신주목

조선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신주는 '규(窺)'라는 구멍이 있어, 이 구멍으로 혼이 드나들 수 있게 하였다. 신주에는 묘호(廟號), 시호(諡號), 존호(尊號), 휘호(徽號)가 적혀 있으며 왕의 신주에는 백저건(白苧巾), 왕비의 신주에는 청저건(靑苧巾)을 덮었다. 신주독은 뚜껑과 받침대로 구성되며 받침대 안에 좌자(座子)를 깔고 그 안에 신주를 봉안하였다. 1421년(세종 3)에 신주를 신실에 봉안할 때 신주독의 앞뒤가 바뀔 수 있다고 하여 뚜껑과 받침대 앞면에 붉은 글씨로 '전(前)'자를 써서 구별하게 하였다. 조선 전기에는 《국조오례서례國朝五禮序例》(1474년)와 같이 앞면이 막힌 것을 사용하다가 1637년(인조 15) 이후 내궤(內匱)의 앞면을 비워 신주의 출납이 편리한 형태의 독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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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제왕신주목
  • 제작연도: 조선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제구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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