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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자문 목판 '선·리'자문 목판

조선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상서롭고 운이 좋은 것을 상징하는 구절인 길상어문(吉祥語文)이다. 《시경詩經》이나 《예기禮記》 등의 고서에 나오는 구절을 복식의 깃이나 고름, 선단 부분에 부금(付金)하여 착용자의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였다. 왕실 아동에게 주로 사용되었다.

양면에 각각 '선(仙)'자와 '리(李)'자가 양각된 목판이다. 당(唐) 두보(杜甫)의 시 〈겨울날 낙성 북에서 현원황제[노자]의 사당을 참배하다(冬日洛城北謁玄元皇帝廟)〉의 "선리반근대 의란혁엽광[(仙李蟠根大 猗蘭奕葉光), 황실의 서린 뿌리가크고 의란의 끝없이 돋아나는 잎이 빛나네]"와 같은 구절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선리(仙李)'는 이(李)씨로서 신선이 된 노자를 조상으로 모셨던 당 황실을 말하며 '의란(猗蘭)'은 한(漢) 무제(武帝)가 태어난 전각의 이름이다. 목판 한 면에 '십일(十一)'이라는 묵서가 있다.

상서롭고 운이 좋은 것을 상징하는 구절인 길상어문(吉祥語文)이다. 《시경詩經》이나 《예기禮記》 등의 고서에 나오는 구절을 복식의 깃이나 고름, 선단 부분에 부금(付金)하여 착용자의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였다. 왕실 아동에게 주로 사용되었다.

양면에 각각 '선(仙)'자와 '리(李)'자가 양각된 목판이다. 당(唐) 두보(杜甫)의 시 〈겨울날 낙성 북에서 현원황제[노자]의 사당을 참배하다(冬日洛城北謁玄元皇帝廟)〉의 "선리반근대 의란혁엽광[(仙李蟠根大 猗蘭奕葉光), 황실의 서린 뿌리가크고 의란의 끝없이 돋아나는 잎이 빛나네]"와 같은 구절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선리(仙李)'는 이(李)씨로서 신선이 된 노자를 조상으로 모셨던 당 황실을 말하며 '의란(猗蘭)'은 한(漢) 무제(武帝)가 태어난 전각의 이름이다. 목판 한 면에 '십일(十一)'이라는 묵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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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선·리'자문 목판 '선·리'자문 목판
  • 제작연도: 조선, 조선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조각,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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