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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자문 목판 '남·자'자문 목판

조선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상서롭고 운이 좋은 것을 상징하는 구절인 길상어문(吉祥語文)이다. 《시경詩經》이나 《예기禮記》 등의 고서에 나오는 구절을 복식의 깃이나 고름, 선단 부분에 부금(付金)하여 착용자의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였다. 왕실 아동에게 주로 사용되었다.

양면에 각각 '남(男)'자와 '자(子)'자가 양각된 목판이다. '수부귀 다남자(壽富貴 多男子)' 등의 문구를 만들어 찍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장자莊子》 〈천지天地〉편에는 요(堯)임금에게 화(華) 지방의 봉인(封人)이 오래 살고[수(壽)] 부유하며[부(富)] 아들을 많이 낳기를[다남자(多男子)] 빌었던 고사가 나온다.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영친왕 사규삼의 양 소매 수구에 금박으로 '수부귀 다남자(壽富貴 多男子)' 라는 문구가 찍혀있다. 목판 두 면에 '남', '기신조' 라는 묵서가 있다.

상서롭고 운이 좋은 것을 상징하는 구절인 길상어문(吉祥語文)이다. 《시경詩經》이나 《예기禮記》 등의 고서에 나오는 구절을 복식의 깃이나 고름, 선단 부분에 부금(付金)하여 착용자의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였다. 왕실 아동에게 주로 사용되었다.

양면에 각각 '남(男)'자와 '자(子)'자가 양각된 목판이다. '수부귀 다남자(壽富貴 多男子)' 등의 문구를 만들어 찍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장자莊子》 〈천지天地〉편에는 요(堯)임금에게 화(華) 지방의 봉인(封人)이 오래 살고[수(壽)] 부유하며[부(富)] 아들을 많이 낳기를[다남자(多男子)] 빌었던 고사가 나온다.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영친왕 사규삼의 양 소매 수구에 금박으로 '수부귀 다남자(壽富貴 多男子)' 라는 문구가 찍혀있다. 목판 두 면에 '남', '기신조' 라는 묵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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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남·자'자문 목판 '남·자'자문 목판
  • 제작연도: 조선, 조선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조각, 조각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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