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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오'자문 목판 '기·오'자문 목판

조선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상서롭고 운이 좋은 것을 상징하는 구절인 길상어문(吉祥語文)이다. 《시경詩經》이나 《예기禮記》 등의 고서에 나오는 구절을 복식의 깃이나 고름, 선단 부분에 부금(付金)하여 착용자의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였다. 왕실 아동에게 주로 사용되었다.

양면에 각각 '기(箕)'자와 '오(五)'자가 양각된 목판이다. 기자(箕子)가 주청한 다섯가지 복을 뜻하는 '기주오복(箕疇五福)' 등의 문구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서경書經》 〈홍범洪範〉에 따르면 주(周)나라 무왕(武王)에게 기자가 교시한 홍범구주(洪範九疇) 중 9번째에 속하는 것이 오복으로, 오래 사는 것[수(壽)], 부유한 것[부(富)], 건강하고 편안한 것[강녕(康寧)], 덕을 좋아하는 것[유호덕(攸好德)], 목숨을 살펴서 마치는 것[고종명(考終命)]이다. 대화단 부금 전대(궁중75)에 '화봉삼축 기주오복(華封三祝 箕疇五福)'이 금박으로 찍혀 있다.

상서롭고 운이 좋은 것을 상징하는 구절인 길상어문(吉祥語文)이다. 《시경詩經》이나 《예기禮記》 등의 고서에 나오는 구절을 복식의 깃이나 고름, 선단 부분에 부금(付金)하여 착용자의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였다. 왕실 아동에게 주로 사용되었다.

양면에 각각 '기(箕)'자와 '오(五)'자가 양각된 목판이다. 기자(箕子)가 주청한 다섯가지 복을 뜻하는 '기주오복(箕疇五福)' 등의 문구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서경書經》 〈홍범洪範〉에 따르면 주(周)나라 무왕(武王)에게 기자가 교시한 홍범구주(洪範九疇) 중 9번째에 속하는 것이 오복으로, 오래 사는 것[수(壽)], 부유한 것[부(富)], 건강하고 편안한 것[강녕(康寧)], 덕을 좋아하는 것[유호덕(攸好德)], 목숨을 살펴서 마치는 것[고종명(考終命)]이다. 대화단 부금 전대(궁중75)에 '화봉삼축 기주오복(華封三祝 箕疇五福)'이 금박으로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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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기·오'자문 목판 '기·오'자문 목판
  • 제작연도: 조선, 조선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조각, 조각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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