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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침

작자미상한국/일제강점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잠을 자거나 쉬기 위해서 누울 때 머리를 괴는 물건으로 만드는 재료나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보통 각종 천으로 베갯잇을 만들고 그 속을 솜이나 털, 곡물 등으로 채웠다. 또 통나무나
판재를 가공하여 만든 목침(木枕), 대나무로 만든 죽침(竹枕), 흙을 구워 만든 도자침(陶瓷枕) 등도 있다. 천으로 된 베개는 베갯잇에 속을 넣고 봉한 다음, 흰색의 무명으로 호청을 만
들어 겉을 쌌다. 원형 또는 사각형의 베갯모를 다는데 이에 따라 형태가 정해졌다. 목침은 나무로 만든 베개로 나무의 감촉이 좋고 시원하여 여름철에 주로 사용하며, 단단한 목질(木質)
은 뒷머리 부분에 지압효과를 주었다. 목침에는 두꺼운 통목을 가공한 것, 네 귀를 판재로 짜서 맞추고 복판에 풍혈을 장식한 것이 있다. 그리고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접이식 목침, 측면에 서랍을 부착하여 작은 기물을 넣도록 한 퇴침(退枕)도 있다. 목침의 재료로는 나뭇결이 좋거나 감촉이 부드러운 감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등이 사용되었고 형태도 원형, 방형, 장방형, 반월형, 조립형, 동물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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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목침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일제강점
  • 위치: Korea
  • 크기: 가로 25.5 세로 8.5 높이 13
  • 작품유형: 주/생활용품/가전/침구/침(베개)
  • 재료: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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