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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통

작자미상한국/조선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벼의 껍질을 벗기는데 쓰이는 방아기구로 크기가 같은 굵은 통나무 두
짝으로 구성된다. 윗짝의 윗마구리는 절구와 같이 우긋하게 파고 가운
데에는 벼가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지름 5cm 가량의 구멍을 뚫어 놓는
다. 상하 두 짝을 연결시키기 위해 아랫짝 중앙부에 만들어 놓은 막대기
둥을 이 구멍에 끼움으로써 위아랫짝을 안정시킨다. 또한 이가 달린 마
구리 윗짝은 우묵하게 파고 밑짝은 봉긋하게 파낸다. 이는 톱니처럼 요
철로 팠는데 쉽게 닳기 때문에 자주 파주어야 한다. 윗짝의 중간 좌우
양쪽이나 한쪽에 손잡이를 붙여서 좌우로 돌린다. 구멍에 벼를 흘려 넣
고 윗짝을 돌리면 윗짝과 아랫짝 사이로 겉껍질이 벗겨져 나오며, 아랫
짝의 바닥에는 도래방석이나 맷방석을 깔아 곡식이 밖으로 흘러 나가
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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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매통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조선
  • 위치: Korea
  • 크기: 전체높이 40 높이 75
  • 작품유형: 산업/생업/농업/도정/매통
  • 재료: 나무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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