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체: 한인전(漢印篆)
사용자: 미상
인장은 사용자의 신분이나 신용을 나타낸다. 조선왕조의 인장은 국새나 관인 등 국가업무용 인장, 왕과 왕비의 존업성을 상징하던 어보(御寶)를 비롯하여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던 사인(私印)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사인은 인장의 예술성을 가장 잘 드러내 준다.
한(漢)대에 군무를 담당하던 벼슬의 관인이다. 청(淸) 유식(劉拭)의 《선집한인진적(選集漢印眞蹟)》(1829)에 찍혀있다. 유식이 쓴 발문을 보면 ‘조선의 추사 김정희에게 나눠주었다’는 기록이 있어 한 · 중 전각 교류의 중요한 증거가 된다.
서체: 한인전(漢印篆)
사용자: 미상
인장은 사용자의 신분이나 신용을 나타낸다. 조선왕조의 인장은 국새나 관인 등 국가업무용 인장, 왕과 왕비의 존업성을 상징하던 어보(御寶)를 비롯하여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던 사인(私印)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사인은 인장의 예술성을 가장 잘 드러내 준다.
한(漢)대에 군무를 담당하던 벼슬의 관인이다. 청(淸) 유식(劉拭)의 《선집한인진적(選集漢印眞蹟)》(1829)에 찍혀있다. 유식이 쓴 발문을 보면 ‘조선의 추사 김정희에게 나눠주었다’는 기록이 있어 한 · 중 전각 교류의 중요한 증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