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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oidery Design of Dragon Rank Square for Pheasant Robe Embroidery Design of Dragon Rank Square for Pheasant Robe

Joseon Dynasty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Seoul, South Korea

조선시대 왕실 여성복식의 흉배에 자수를 놓거나 금박을 찍을 때 사용하던 종이본이다. 적의(翟衣)의 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흉배 2장, 어깨에 부착하는 견화 2장으로 총 4장의 본이 한벌을 이룬다. 4장의 본이 두록색(豆綠色) 실로 묶여 있는 것으로 미루어, 한 벌의 본이 서로 떨어지지 않게 실로 꿰매어 보관했음을 알 수 있다. 기름을 먹인 원형 종이에 화주(火珠)를 가지고 구름 사이를 노니는 사조룡(四爪龍)과 그 아래로 파도와 바위가 묵선으로 그려져 있다. 파도와 바위에는 서각(犀角) · 서보(書寶) · 전보(錢寶) 등의 보문(寶紋)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가슴본과 등본의 앞면에 '적의흉배', 뒷면에 '임오 가례시 적의흉배', 양쪽 어깨본의 앞면에 '적의 견화', 뒷면에 '임오 가례시 적의 견화'라는 묵서가 있다. 이 종이본과 유사한 오조룡인 흉배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적의 차림을 한 영친왕비 사진, 영친왕비 적의(궁중31), 세종대학교 박물관 소장 순정효황후 12등 적의 용흉배에서 확인된다.

조선시대 왕실 여성복식의 흉배에 자수를 놓거나 금박을 찍을 때 사용하던 종이본이다. 적의(翟衣)의 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흉배 2장, 어깨에 부착하는 견화 2장으로 총 4장의 본이 한벌을 이룬다. 4장의 본이 두록색(豆綠色) 실로 묶여 있는 것으로 미루어, 한 벌의 본이 서로 떨어지지 않게 실로 꿰매어 보관했음을 알 수 있다. 기름을 먹인 원형 종이에 화주(火珠)를 가지고 구름 사이를 노니는 사조룡(四爪龍)과 그 아래로 파도와 바위가 묵선으로 그려져 있다. 파도와 바위에는 서각(犀角) · 서보(書寶) · 전보(錢寶) 등의 보문(寶紋)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가슴본과 등본의 앞면에 '적의흉배', 뒷면에 '임오 가례시 적의흉배', 양쪽 어깨본의 앞면에 '적의 견화', 뒷면에 '임오 가례시 적의 견화'라는 묵서가 있다. 이 종이본과 유사한 오조룡인 흉배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적의 차림을 한 영친왕비 사진, 영친왕비 적의(궁중31), 세종대학교 박물관 소장 순정효황후 12등 적의 용흉배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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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Embroidery Design of Dragon Rank Square for Pheasant Robe Embroidery Design of Dragon Rank Square for Pheasant Robe
  • Date Created: Joseon Dynasty, Joseon Dynasty
  • Rights: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 Medium: Leather, paper, and plant material, Leather, paper, and plant material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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