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혁명은 1910년 멕시코에서 장기집권하던 포르피리오 디아스에 대항하여 프란시스코 I. 마데로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시작된 무장 투쟁이다. 멕시코 혁명은 사회주의, 자유주의, 아나키즘, 인민주의, 토지 균분론 운동 등 다양한 사상이 활동하였다.
혁명은 체제에 대한 반란에서 시작하여 여러 편이 갈린 내전으로 발전하였다. 대립이 계속되다 1917년 멕시코 헌법이 통과되었다. 멕시코 혁명은 대개 1920년까지 지속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1920년대에도 산발적으로 소요가 이어졌다. 또 크리스테로 전쟁으로 다시 유혈 낭자한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멕시코 혁명으로 말미암아 1929년 국민혁명당이 결성되었다. 제도혁명당은 2000년 멕시코 총선 때까지 권력을 장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