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리버풀 백작 로버트 뱅크스 젱킨슨은 영국의 정치인이자 1801년 아일랜드와 연맹한 후 최장기 임기를 지낸 영국의 수상이다. 1812년 수상이 되었을 때 그는 42세였으며, 그의 후임자들 중에서도 가장 젊은 나이였다. 수상으로 리버풀 경은 명령에 복종하도록 하는 억압적인 조치로 유명했지만 이는 나폴레옹 전쟁 이후 급진적, 불안한 시기에 정국을 이끌기위한 것이다.
수상으로서 그의 임기동안에 발발한 중요한 사건들로는 미영전쟁과 더불어 제6차, 7차 대프랑동맹, 비엔나 회의에서의 나폴레옹 전쟁 종결, 곡물법, 피털루 학살, 삼위일체법, 가톨릭교도 해방령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