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빌헬름 괴링은 독일의 군인, 정치인이다.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초기 당원이자, 초기 나치 돌격대의 지휘관을 지냈고, 게슈타포를 창설했다. 1935년 재군비 선언 이후에는 나치 공군의 총사령관으로 공군을 창설하고 육성했다. 그 자신이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전투기 에이스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에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소련 수석 판사인 이오나 니키첸코의 반대로 군인의 사형 방법인 총살형이 아닌 교수형으로 결정되자 절망해서 사형이 집행되기 전날에 자신이 수감된 감방에서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