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주립대 총격사건

켄트 주립대 총격사건, 또는 5·4 학살, 켄트 주립대 학살은 1970년 5월 5일 오하이오주 켄트시에 소재한 켄트 주립대학교에서 오하이오 국민위병이 비무장 학생시위대에게 실탄을 발포한 사건이다. 28명의 국민위병 병사들이 13초 동안 67발을 쏘았으며, 학생 4명이 죽고 9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영구 신체마비의 장애인이 되었다.
이 날 시위의 배경은 같은 해 4월 30일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당시 중립국이던 캄보디아에 대한 폭격전 수행을 발표한 것에 대한 항의였다. 사망한 학생들 중 2명만 시위 참여자였고 나머지 2명은 각각 구경꾼과 지나가던 학생이었다.
이 사건에 대한 반향으로 미국 전역의 수백 곳의 종합대, 전문대, 고등학교의 학생 400만 여명이 동맹휴학에 나섰다. 이는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 여론에도 영향을 미쳤다. 동맹휴학의 결과 만들어진 스크랜턴 위원회에서는 1970년 9월, 켄트 주립대에서의 국민위병의 총격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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