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2019년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처음 선보인 공모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실험적인 예술 플랫폼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양성, 개방성, 확장성을 지향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로서 장르 제약 없이 매해 두 팀을 선정하여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0년 강남버그와 서울퀴어콜렉티브(SQC)의 프로젝트를 각각 선보인데 이어 2021년에는 더 덕 어몽어스, 새로운 질서 그 후...의 전시를, 2022년은 로스트에어와 크립톤의 전시를 현재 서울관 8전시실에서 소개하고 있다. 올해도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젊은 창작자들의 협업 지원을 통해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