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각자가 속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규격화된 시스템 속에 살아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살아가는 이 사회가 작가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 쏟아지는 현대사회의 산물들과 시스템 속에 혼재하는 인간의 욕망과 허무, 감정마저 상품이 되어버린 사회의 모습 등을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만나본다.
Module
김병호는 시스템, 규범, 모듈과 같이 문명의 발달과 함께 자연발생된 합리성에 대한 접근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Byoungho Kim 및 김병호의 His Lucid Dream(2013 - 2013)한국사립미술관협회
Byoungho Kim 및 김병호의 Doubt(2013 - 2013)한국사립미술관협회
Byoungho Kim 및 김병호의 Intrinsic Order(2013/2013)한국사립미술관협회
Byoungho Kim 및 김병호의 Cosmatic Reality(2013 - 2013)한국사립미술관협회
Byoungho Kim 및 김병호의 Aero-interface(2012 - 2012)한국사립미술관협회
Byoungho Kim 및 김병호의 A memory of the Rule(2011 - 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Byoungho Kim 및 김병호의 Assembling for Eternity-HMC(2012 - 2012)한국사립미술관협회
Byoungho Kim 및 김병호의 The Manipulation(2012 - 2012)한국사립미술관협회
Spectacleless Complex
정승은 현대사회의 산물들인 기성품들을 왜곡, 변형하여 물질 대상의 구별되지 않는 본성과 그것들을 소비하고자 하는 우리의 끝없는 욕망의 어리석음을 보여준다.
Seung JUNG 및 정승의 Spectacleless Complex(essaie II)(2013 - 2013)한국사립미술관협회
Seung JUNG 및 정승의 Circling Complex(2010 - 2010)한국사립미술관협회
Seung JUNG 및 정승의 Landscaping a Machine(2013 - 2013)한국사립미술관협회
Seung JUNG 및 정승의 Robotic Irony(2009 - 2009)한국사립미술관협회
Seung JUNG 및 정승의 Chair(essaie II)(2007 - 2007)한국사립미술관협회
Seung JUNG 및 정승의 Car(essaie II)(2008 - 2008)한국사립미술관협회
Seung JUNG 및 정승의 We Must Be Seen(essaie II)(2008 - 2008)한국사립미술관협회
Seung JUNG 및 정승의 Lets Have a Moment of Conversation with Mr. Made in China(Detail)(2011 - 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Anxious Celebrations
난다는 현대사회의 위태로움과 불안감을 감추기 위한 위장술인 '기념사진'을 통해 행복마저 상품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Nanda 및 난다의 Year-end Party(2012/2012)한국사립미술관협회
Nanda 및 난다의 Good Luck!(2011/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Nanda 및 난다의 A Prescription for Happiness(2012/2012)한국사립미술관협회
Nanda 및 난다의 0303:Pork Day(2011/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Nanda 및 난다의 0214:Valentine Day(2011/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Unknown City
문형민의 <unknown city>는 브랜드명과 카피문구가 사라진 상품들로 가득 차 있는데 이를 통해 디자인과 컬러로 구별되는 정보에 대한 의문, 자율권이 없는 선택의 문제 등에 질문을 던진다.
Moon, Hyungmin 및 문형민의 Unknown City #19(2008)한국사립미술관협회
Moon, Hyungmin 및 문형민의 Unknown City #09(2002)한국사립미술관협회
Moon, Hyungmin 및 문형민의 Unknown City #11(2003)한국사립미술관협회
Moon, Hyungmin 및 문형민의 Unknown City #15(2005)한국사립미술관협회
생성과 공존하는 소멸에 대한 의식, 무위가 무한과 만나는 지점이 녹아있는 김승영의 작품과 인간의 내면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은 양대원의 작품을 통해 의미있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Yang, Dae-Won 및 양대원의 Doubt-Star(2008/2008)한국사립미술관협회
Doubt
'의심'은 양대원의 초기 작품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사유의 방법으로 드러나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기정체성에 대한 물음에서 작가가 살고 있는 '사회', 그 사회 속의 '나'의 탐구로 심화되고 구체화된다.
Yang, Dae Won 및 양대원의 Doubt-Foreboding(2009)한국사립미술관협회
Yang, Dae-Won 및 양대원의 A fish bowl-tears(2011/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Kim, Seung Young 및 김승영의 The Cloud(2009/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The cloud
"누군가 나에게 세상의 덧없음을 굳이 말해 줄 필요는 없었다. 나는 이미 그보다 더한 것을, 세상이 비어있음을 경험했던 것이다." - 장 그르니에, 공(空)의 매혹(L'attrait du vide), 『섬(Les Îles)』
Kim, Seung Young 및 김승영의 Tower(2009/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Kim, Seung Young 및 김승영의 Babel(2010)한국사립미술관협회
Kim, Seung Young 및 김승영의 Two Water Drops(2008)한국사립미술관협회
Kim, Seung Young 및 김승영의 Walking in My Memory(2012)한국사립미술관협회
Kim, Seung Young 및 김승영의 Chair(2011)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5600여점에 이르는 컬렉션 중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협회에서 주관하는 Korean Artist Project의 작가들로 구성된 연속 기획전을 선보입니다.Korean Artist Project(www.koreanartistproject.com)는 2011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진행 중인 한국 현대미술 온라인 플랫폼으로 매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작가들을 선정하여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curated by Korean Artist Project
Korean Artist Project
www.koreanartistprojec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