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 8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이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낡고 버려졌던 담배공장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담겨지면서 다시금 새로운 막을 열었다. 공예 전 분야는 물론 순수미술을 포함한 미술의 모든 세계를 섭렵한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청주시도 문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났다.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이라는 주제와 적합하게 청주시에서의 버려졌지만 익숙했던 낡은 담배공장의 제2막이 열리며 새로움을 새기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