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중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충청북도, 청주시, 대한민국

작가는 자신이 살았던 곳을 조부모의 이야기를 통해 기억의 단상으로 들어가려 한다. 삶의 노고를 수집하는 타자가 되어 유리구슬로 꿰어 제작될 천개의 꽃은 기억에 담겨있다. 담배밭의 능선을 이용하여 가족의 몽유도원도를 형상화하고, 발견되고 모은 단서들을 가지고 삶을 대변하는 노동의 이미지를 구현해보려 시도한다. 삶 안에 놓여있는 사건 속 사물들을 재배치하여 그것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움직임으로 인해 바뀌게 되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한다. 사건을 대변하는 오브제들은 사회구성원으로 관계된 나의 고민과 고뇌, 삶의 흔적을 투영하는 몸이자, 자아를 타자와 하기보다 타자를 자기화 하는 방식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 제작자: 정혜경
  • 크기: 3m 80cm(H)*2m
  • 작품유형: 혼합
청주공예비엔날레

추가 항목

앱 다운로드

박물관을 둘러보고 Art Transfer, Pocket Gallery, Art Selfie 등의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탐색
플레이
주변
즐겨 찾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