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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 호이 Aurora borealis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충청북도, 청주시, 대한민국

선회하는 아크릴 낚싯줄이 니트로 만들어진 입체를 지탱하고 있다. 반짝이는 섬유는 극적으로 섬세하게 짜인 가닥들을 포함한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섬유들은 일광을 흡수하고 일정 시간 동안 그 빛을 다시 뿜어낸다. 작업은 손수 작동되는 뜨개질 기계를 사용하여 이루어진다. 크기가 큰 작업은 서너 개의 기계를 동시에 정교하게 작동시켜 만든다. 실타래는 조심스레 이리저리로 움직인다. 일곱 개의 가는 실로 이루어진 한 가닥의 색은 천천히 변화하고, 작가가 추구하는 반짝임을 보여준다. Høj는 이것을 ‘섬유로 그리는 것'이라고 묘사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50가지 이상의 섬유로 만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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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이벤 호이 Aurora borealis
  • 제작자: 이벤 호이
  • 크기: 400 x H 300 x 95 cm
  • 작품유형: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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