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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스퀘어

김일석 및 메타공간디자인연구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광역시, 대한민국

도시는 다양한 공간들이 하모니를 만드는 어울림의 장소이다. ‘시퀀스 스퀘어’는 도시를 상징화한 파빌리온 스페이스로 이야기(story)가 담긴 시퀀스 풍경(Sequence Scapes)의 공간이다. ‘시퀀스 스퀘어’는 리듬을 갖는 매스의 변주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사람의 활동이 중첩되는 장면(Sequence)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풍경이 담긴 동적인 장소다. 각각 다른 디자인의 네 면은 시선에 따라, 시점에 따라 다양한 시퀀스를 만들며, 도시의 마천루를 경험하듯 공간적 이야기가 은유적으로 담겨져 있다. 공간이 모인 도시에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중첩되고 투영되듯, 작품의 레이어는 그러한 중첩된 도시의 스토리가 담긴 층이며, 시간의 연속성 속에서 도시가 갖는 역사의 층위를 압축시킨 의미를 갖는다. 스퀘어 공간에 놓인 모듈조명은 공간과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동적인 율동을 만드는 감성의 빛을 보여준다. 광장에는 장애우와 함께 공유하는 공감의 공간이 있다. ‘시퀀스 스퀘어’의 외부의 각 면의 다른 조형적 디자인의 변화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연상시키는 은유적 풍경(Scapes)을 만든다. 공간 스퀘어의 시퀀스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풍경의 공간이다. 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경로를 따라 흐르듯 네 방향의 공간들로 들어간다. 각 입구의 계단과 거울은 차단과 개방 공간감을 만들며 감춰진 듯 숨겨진 내부공간으로 향하며 각각의 통로 역할을 한다. 중앙의 광장 공간은 네 영역의 공간들로 확장되는 시작의 공간이며, 네 영역의 공간이 중앙의 광장(square) 공간 표면의 수평적 패턴은 표면의 색감과 대비를 이루며, 화려한 도시의이미지를 만든다. 그리고 조명은 수평패턴 위에 놓이며 리듬을 갖고 공간을 밝힌다. ‘시퀀스 스퀘어’의 표면패턴은 도시의 이야기가 담긴 다층적 층위를 만들며, 변화와 균형의 리듬을 만든다. 수평적 패턴은 도시의 다층적 이야기가 압축된 응집 공간의 의미를 담는다. 분절된 매스는 공간을 분할하며 공간의 리듬을 만든다. 수직 수평으로 적층된 면은 공간의 켜를 만들며 다층적 매스를 만든다. 투영된 매스는 반향 된 공간의 리듬을 보여주며 스카이라인의 흐름을 느끼는 공간이다. 내부공간이면서 외부공간과의 연결이며, 외부공간이면서 내부공간으로 들어가는 경로의 공간이다. 외부는 내부가 되며 내부는 외부가 되어 소통된다. 계단은 향하는 지점이자 도착하는 과정의 경로이다. 시퀀스 시티의 공간은 공간을 찾는 사람들의 내러티브 심상이 담긴 장면들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이며, 마음의 누각으로 쉼의 대화가 만들어지는 장소이다. 도착한 계단의 끝자락에는 공간을 투영하는 거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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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시퀀스 스퀘어
  • 제작자: 김일석, 메타공간디자인연구소
  • 위치: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크기: 800 x 800 x 310cm
  • 작품유형: 자작나무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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