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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씨 탐릉군 누비등걸이(18세기) 유물을 변형한 것으로 등판이 주체가 되고 등판의 어깨부분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장되어 앞에서 교차시켜 입을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이다. 겉감과 안감은 면을 쪽 염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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