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통제구역 내 아름다운 연못, 두타연

김기경의 두타연의 계곡DMZ 자생식물원

두타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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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은 험준한 산맥이 끝없이 이어지는 DMZ동부전선의 백석산(1,140.1m)과 대우산(1,178.5m) 사이로 수입천이 흐르고 이 물결은 두타연과 직연폭포를 형성하면서 남으로 흐르는 계곡입니다.

김광수의 두타연 전경DMZ 자생식물원

두타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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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역사를 지닌 사찰 두타사의 이름에서 유래한 계곡인 두타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고 있으며 유량이 많은 하천이기도 합니다. 

김종두의 가을 두타연DMZ 자생식물원

두타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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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두타연을 다녀가신다면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라는 ‘두타’의 뜻처럼 일상생활속 스트레스와 번민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을까요.

곽방효의 두타연의 계곡 2DMZ 자생식물원

두타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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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전쟁으로 수많은 총탄과 군인들의 피와 아픔이 녹아있는 이곳 양구. 두타연 생태탐방로 주변에는 여전히 가시철망과 부서진 집터, 지뢰매설지역을 알리는 표지판들이 남아 있습니다. 

김종두의 두타연의 개울DMZ 자생식물원

두타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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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이 모든 전쟁의 상흔을 끌어안을 듯, 두타연 일대는 푸르름을 발산하며 희귀식물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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