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상하도 淸明上河圖

화정박물관

화정박물관 소장

<청명상하도>란?
‘청명절’의 북송 수도인 개봉의 성대함을 그린 작품으로, 최초 북송의 화원화가 장택단이 그려 황제가 어람하도록 한 이후 여러 후대 화가들이 반복해서 같은 주제를 그렸습니다. 그 중에서 명말 구영의 작품이 유명한데, 구영이 그린 <청명상하도>는 장택단의 그림을 기반으로 하여, 성시, 들, 밭, 다리, 배, 수레 등 온갖 장소에 각종 인물들의 사회풍속을 화려한 채색으로 그렸습니다.

화정박물관 소장 <청명상하도>는 청록산수화 기법이며, 건축묘사, 마상격구 장면, 말미의 뱃놀이 장면 등, 수도 변경의 여러 풍속 묘사가 중국 요녕성 박물관 소장의 구영 작품과 대만의 국립고궁박물원의 청원본이 상당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그러한 계통을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청명상하도>는 당시의 사회풍속이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에게 널리 사랑받아왔습니다.

청명절은?
음력 24절기 중의 하나로, 음력 2월 중춘(仲春)과 음력 3월 늦봄 사이이며 동지(冬至)로부터 108일 후 입니다. 청명절 무렵은 기온이 오르고 밭갈이와 파종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청명절의 풍속으로는 성묘, 그네타기, 활쏘기[射柳], 봄 소풍[踏青], 연날리기 등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화정박물관 소장 <청명상하도>에 묘사된 옛 청명절의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파종을 시작하는 장면으로, 청명절의 농사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청명절의 풍속 중 하나인 그네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묘와 봄 소풍을 다녀오는 사람들의 모습들도 보입니다.

당나라의 수도 장안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장사를 할 수 있었으며, 통금 시간이 엄격히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청명상하도>의 배경이자 송나라의 수도인 개봉에서는 어디서든 장사를 할 수 있었고, 통금 시간도 완화되어 24시간 장사가 가능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청명상하도>에서는 수많은 상점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사고 파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각종 서화류 등 골동품을 파는 가게입니다.

가구를 제작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옷 가게와 우산 가게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북송대의 개봉에는 6천개 이상의 상점들이 성업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구의 유동 역시 많았을 것입니다. 남성 두명이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고 있으며, 주변에서 싸움을 말리고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대도시였던 개봉의 일상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중국의 인상학은 주나라 부터 시작되었으며 송이 건국되기 직전 화산의 마의도사에 의해 체계화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자리 잡고 관상을 봐주는 관상가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화정박물관
제공: 스토리

기획_ 화정박물관
진행_ 화정박물관 학예연구실

http://www.hj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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